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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공약 81.2% 달성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87건 중 15건 완료·추진 29건 등

기사입력 : 2021-07-27 08:03:09

남해군은 민선7기 3년간 장충남 군수의 공약 추진율이 81.2%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가계획과 연계된 사업이나 국가 정책 변화 등으로 추진이 지연된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 23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남해군/
지난 23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상반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남해군/

공약사업 87건 중 추진완료된 사업은 15건, 완료 후 계속추진사업은 36건, 정상추진 사업은 29건, 일부추진은 4건, 보류는 3건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노인이 행복한 WHO(국제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지정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남해(국공립 어린이집 이전 신축·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남해읍 도시가스 수준의 에너지 공급(LPG 배관망 구축사업) △농축산 6차산업 집중육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확대 운영·농산물종합가공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지원 사업은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3호선(삼동~창선) 확장 △군청사 신축 및 문화공간 조성 등 대형 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준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완료된 사업들도 내실화를 기해야 한다”면서 “2022 남해군 방문의해와 남해~여수 해저터널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끊임없이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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