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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여자부 우승한 이인숙씨

“메달리스트서 이젠 우승자”

기사입력 : 2021-08-01 21:49:16

“4년 전 메달리스트서 우승 등극했죠.” 여자부에서 부산에 사는 이인숙(61)씨가 70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여자부 우승자 이인숙씨
제23회 경남신문배 아마골프대회 여자부 우승자 이인숙씨

골프 23년 차인 이씨는 2017년 경남신문배 여자부 메달리스트에서 올해 우승자로 올라섰다. 이씨는 “심리적인 부담이 컸는데 날씨도 좋고 그린도 좋다 보니 스코어도 잘 나왔다”라며 “경남신문배는 4년 전 메달리스트이고 용원 회원 레이디배에서 지난해 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러다 보니 이번에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골프는 나와의 싸움이다. 심판도 없고 상대가 없어도 할 수 있다”라며 “경치를 즐기며 인내하면서 경기를 하다 보면 참 즐겁다”고 했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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