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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2021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 실시

소포장·물류 편이성 갖춘 선물 준비

군청 과·소별 홍보팀 구성 판촉활동

기사입력 : 2021-09-03 13:20:09

하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2021 추석맞이 농·특산물 마케팅'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소포장, 가격 인하, 물류 편의성을 갖춘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 5종 세트와 알프스하동 뷰티 5종 세트를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군은 농·특산물 홍보 팸플릿과 서한문을 제작해 전국의 향우회와 유관기관, 기업, 자매결연·협력단체, 지자체 등에 발송한 데 이어 농·축·수협과 관내 주요 관광지, 읍·면 민원실에도 비치했다.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하동군/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하동군/

이와 함께 관련 과·소별 직원들로 홍보팀을 구성해 추석 전까지 향우회와 자매결연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 판촉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알프스하동장터, 홍보책자·팸플릿, 유튜버 채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농·특산물 마케팅에 집중한다.

이번에 준부한 추석 명절 선물세트는 솔잎 생균제를 먹고 자란 최고육질의 솔잎한우, 지리산 이슬을 머금고 자란 야생차 잎을 손으로 빚어 만든 전통수제차, 하동녹차로 건강을 가미한 맛깔나는 불김선물세트, 숯불에 구운 전통유과, 건강식으로 좋은 전통수제부각 등이다.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하동군/
청정 지리산·섬진강 일원의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하동군/

또한 섬진강 사질양토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한 하동배,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섬진강 재첩국, 해좋은 들녘 기름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하동꽃쌀이 전국 소비자를 만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되고 엄선된 하동 농·특산물이 코로나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소비자에게 고향의 달빛 같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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