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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주택서 불 나 1명 숨져

기사입력 : 2021-09-10 08:03:31

9일 오전 4시 59분께 합천군 봉산면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이모(63)씨가 숨졌다.

불은 단독주택 1층 75㎡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0만원 상당(소방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9일 오전 합천군 봉산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합천소방서/
9일 오전 합천군 봉산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합천소방서/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던 부부는 불이 나자 스스로 탈출했지만 남편 이씨가 갑자기 다시 집으로 들어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화목보일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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