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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함양 항노화산업 힘껏 지원”

10일 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 축사

기사입력 : 2021-09-13 08:08:13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문을 열었다. 이날 상림공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김태호 국회의원, 5개국 대사 등 49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부겸 총리는 “항노화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이 미래의 우리 농촌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10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에서 김부겸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함양군/
10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열린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식에서 김부겸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함양군/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막사를 맡은 하병필 권한대행은 “산삼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이 지역의 미래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이번 엑스포가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시대 가장 안전한 엑스포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참여가 가능하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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