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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 주변 친환경 농특산물 多있는 마켓

진주에 ‘친환경 지역상생 마켓’ 개장

지역농가·마을기업 등 판로 지원

기사입력 : 2021-09-14 08:10:48

남강댐지사는 남강댐 주변지역 친환경 농산물, 수산물,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친환경 지역상생 마켓(에코마켓 그루)’을 진주시 판문동 댐 하류부지에 조성하고 10일 개장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로컬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친환경 지역상생 마켓은 진주시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친환경 지역상생 마켓은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장바구니 사용, 포장재 없는 제품 판매,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 친환경 소비 실천 매장으로 운영되며, 10월에는 착한 소비자 모임을 구성하고 탈 플라스틱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K-water 손병용 낙동강유역본부장은 “남강댐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친환경 지역상생 마켓을 통해 우수한 지역 상품이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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