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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경치 바라보며 즐기는 파크골프 ‘나이스샷’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정식 개장

안전펜스·관리동 등 편의시설 갖춰

기사입력 : 2021-09-14 08:10:35

밀양시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이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시에 따르면 삼랑진·하남 파크골프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6억원(국비 4억8000만, 시비 11억2000만)을 들여 조성됐다.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지난 10일 파크골프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념 시타를 하고 있다./밀양시/
낙동강 수변에 새롭게 조성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 개장식이 지난 10일 파크골프동호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기념 시타를 하고 있다./밀양시/

삼랑진·하남파크골프장은 각 9홀규모로 구성했으며, 안전펜스,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느티나무, 파고라, 관리동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시범라운딩을 거쳐 지난 10일 시민들에게 정식으로 개장됐다.

박일호 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수려한 자연경관 아래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체육활동의 기회와 쾌적한 레저활동을 지속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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