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해시, 통합돌봄 어르신 300명 건강식·방역키트 제공

22일까지 집중돌봄 서비스

기사입력 : 2021-09-14 08:11:15

김해시는 13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까지 홀로 명절을 보내는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집중 돌봄 서비스를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5일간의 긴 추석 연휴기간 거동불편,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병원 퇴원 후 건강회복을 위해 돌봄을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들의 돌봄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건강특식과 심리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돌봄 필요대상 300명에게 유과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영양 식음료로 구성된 건강식 꾸러미, 버섯·콩나물 재배 키트 등 반려식물, 컬러링북으로 구성된 심리방역 키트를 제공한다.

아울러 읍면동 및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독거노인과 고위험 가구에 대해 건강상태 안부확인 등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연휴기간 대상자-서비스 제공기관-지역통합돌봄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이종구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종구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