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산청 햇밤, 지역 수매장 6곳 본격 수매

내달 8일까지… 예년보다 높은 가격

올해 2000여 농가 1700t 생산 계획

기사입력 : 2021-09-14 08:11:05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꼽힌 산청 햇밤이 본격 수매에 들어갔다.

산청군은 산청군농협 본점·신안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 수매장 6곳(본점, 금서, 덕산, 단성, 신안, 신등)에서 내달 8일까지 수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산청 햇밤은 2000여 농가에서 1700여t을 생산할 계획이다. 첫 수매가는 1kg당 특대 3500원, 대2500원, 중1800원, 소 9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며 예년보다는 높은 가격이다.

산청 햇밤이 산청군농협 본점과 신안점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본격 수매에 들어갔다./산청군/
산청 햇밤이 산청군농협 본점과 신안점을 시작으로 내달 8일까지 본격 수매에 들어갔다./산청군/

‘산청밤’은 산청군농협에서 수매 물량 전량을 세척·공동선별해 품질이 우수하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산청밤’은 껍질이 단단하고 윤기가 돌며 맛이 뛰어나다. 산청밤은 농식품부 주관‘대한민국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019년에는‘최우수상’, 2020년에는‘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윤식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