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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자유무역지역 기업 ‘추석연휴 5일’

상여금은 평균 36만1000원

기사입력 : 2021-09-14 09:08:32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들은 올 추석을 맞아 대부분 5일간 휴무를 하고, 상여금은 평균 36만1000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기업협회(정영식 회장)는 조사대상 117개사 중 추석 휴무계획을 밝힌 75개사의 휴무 기간은 토·일을 포함해 5일간(9월18일~ 휴무)이 95%를 차지했고, 6일과, 9일간 휴무하는 업체는 각각 2개사로 조사됐다.

75개사 중 13개사가 평균 36만1000원의 휴가비(정기상여금 제외)를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31만6000원 대비 다소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점이 있었지만 입주기업체에서 위기를 기회로 노력한 결과 경기가 점차 회복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귀성비를 50만원이상 지급하는 기업체도 3개사로 조사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마산자유무역지역.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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