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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 새 모델에 ‘브레이브 걸스’

무학 “긍정적 에너지 전달 위해 발탁”

기사입력 : 2021-09-16 08:10:22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좋은날(좋은데이)’을 선사할 희망의 아이콘을 선택했습니다”

무학이 ‘롤린’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만든 인기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를 소주 좋은데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무학 좋은데이 모델이 된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무학/
무학 좋은데이 모델이 된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무학/

브레이브 걸스는 2017년 발표한 곡 ‘롤린(Rollin)’이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4년만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되면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대세로 급부상한 걸그룹이다. 최근 발표된 ‘치맛바람’과 ‘술버릇’까지 좋은 음원 성적을 내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역주행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자 해체 논의까지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또한 털털하고 솔직하며, 어떤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팬들을 끌어들임으로써 지난 7월 ‘2021 방송 광고 페스티벌’ 특별상 부문 CF 스타상을 수상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직전 좋은데이 모델의 왕따 논란으로 게재된 광고 게시물을 중단하는 등 난처한 상황에 빠졌던 무학으로선 좋은 인성이 부각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로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환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학은 발랄한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무학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극복과 희망의 아이콘 브레이브 걸스가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선정하게 됐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지키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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