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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24명 발생

기사입력 : 2021-09-19 13:57:42

19일 도내에서는 2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24명(10825~10848번)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양산 10명, 창원 5명, 함안 4명, 밀양 3명, 김해해고성 1명 등이다.

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11명, 도내 확진자 접촉 7명, 조사 중 2명, 수도권 관련·타지역 확진자 접촉·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관련·해외입국 각 1명이다.

먼저, 양산 확진자 10명(10839~10848번) 중 8명(10840, 10839~10848번)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이중 5명(10844~10848번)은 입원환자다. 2명(10842, 10843번)은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이며, 나머지 1명(10840번)은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다.

밀양 확진자 3명(10826~10828) 역시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로, 퇴원환자 1명(10826번)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다.

이로써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모두 37명으로 늘어났다.

이외 양산 확진자 중 1명(1083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10841번)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5명 중 2명(10830, 10831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10832번)은 증상발현 검사 확진자, 1명(10833번)은 해외 입국자, 1명(10834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안 확진자 4명 중 3명(10835~1083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중 2명은 가족이고 1명은 직장 동료다. 모두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다른 1명(10838번)은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함안 소재 제조회사Ⅱ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늘었다.

김해 확진자 1명(10825번)과 고성 확진자 1명(10829번)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446명이고, 퇴원 1만366명, 사망 33명, 누적 확진자는 총 1만845명이다.

14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14일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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