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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추석 당일 날씨 흐리고 비…보름달은 볼 수 있을 듯

기상청 “저녁에 개 구름 사이로 보름달 볼 수도”

기사입력 : 2021-09-20 15:02:59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인 21일 경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지역에 따라 비가 올 전망이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비가 그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추석인 21일 경남을 비롯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은 20~70㎜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석인 내일(21일) 경남지방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후부터 비가 그치는 것으로 보여 밤에는 하늘이 맑게 개일 수도 있다”며 “추석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창원과 밀양, 거제는 오후 6시 51분, 통영 6시52분, 진주·사천·거창·남해는 6시54분 등이며, 달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남중 시각은 창원·밀양·거제 밤 12시10분, 통영 밤 12시 11분, 진주·거창·남해 밤 12시13분으로 예상된다.

김정민 기자 jm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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