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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8일부터 서항지구 친수공간 시민 부분 개방

기사입력 : 2021-10-07 13:30:45

마산해양신도시 맞은편 서항지구 친수공간이 8일부터 시민들에게 부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되는 서항지구 친수공간은 국가무역항인 서항부두~제1부두~중앙부두의 노후 항만을 다시 시민들 품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다. 총연장 2.3km의 해변 산책로에 해양신도시 연결 보도교, 체육시설 5종, 물놀이장 및 바닥분수, 야외무대, 쉼터,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부분 개방 구간은 1.2km다.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테니스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체육시설 3종은 창원시 공공시설예약포털 (www.changwon.go.kr/reservation) 을 통해 사전예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보도교 경관조명과 2.3km 구간 설치된 가로등이 마산만 일대를 환하게 밝혀 도심 밤바다를 거닐며 산책을 할 수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서항지구 친수공간의 전체 준공은 올 연말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쉼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준공된 시설에 한해 개방을 하게 됐고, 향후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설 보완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서항지구 친수공간.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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