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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백신 접종 완료자 60% 넘어섰다

61.1% 달해… 1차 접종 도민은 77.9%

12일 도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33명

기사입력 : 2021-10-13 21:13:42

경남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전체 인구의 60%를 넘어섰다.

12일 오후 6시 기준 경남도민의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77.9%(258만7235명), 접종 완료자 61.1%(202만8028명)에 달했다.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신규 확진자 33명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19명, 창원시 8명, 진주시 3명, 통영시·거제시·함안군이 각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이 14명(지인 11명, 가족 2명, 통선 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 관련 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수도권 관련 1명, 해외입국 2명이고,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김해에서 부산 모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일시고용 외국인 노동자도 2명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다.

13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261명이다. 626명이 입원 중이고, 퇴원 1만1601명, 사망 34명이다.

12일 오후 창원시내 한 병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실 출구에 접종을 마친 시민들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김승권 기자/
12일 오후 창원시내 한 병원의 코로나19 백신접종실 출구에 접종을 마친 시민들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김승권 기자/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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