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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웹드라마 ‘버티고, 슛 시즌2’ 최종화 공개

배기종·이광진 비대면 쌍방향 소통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21-11-04 18:46:29

경남FC 웹드라마 ‘버티고, 슛 시즌2’ 최종화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에서 4일 목요일 오후 6시 공개됐다.

공개에 맞춰 배기종 코치, 이광진 선수가 실시간 채팅에 참여해 팬과의 소통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FC는 시즌 이후 코로나 상황의 장기화로 인해, 팬과 선수단 사이 비대면 쌍방향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배기종 코치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카메오 출연 실제 코치로 활동하고 있어서 생활 연기를 선보였다. 이광진 선수는 부상 선수의 역할로 카메오 출연해 축구선수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냈다.

배기종·이광진과 함께하는 웹드라마 ‘버티고, 슛 시즌2’ 최종화./경남FC/
배기종·이광진과 함께하는 웹드라마 ‘버티고, 슛 시즌2’ 최종화./경남FC/

또한 배성재 아나운서의 목소리 출연과 실제 경남FC 최문석 의무트레이너, 선수단(도동현, 유강현, 임민혁 등)이 함께해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였다.

배기종 코치는 “실제로 배우의 연기를 처음 봤는데 연기력에 감탄했다. 배우처럼 메이크업도 받았지만, 여전히 연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 코치님과 함께 출연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진 선수는 “경기를 뛰고 있는 모습만 보다가 연기하는 걸 보니 저 자신이 어색하고 낯설었다. 처음 연기에 도전해서 긴장도 됐지만 재밌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버티고, 슛〉 최종화에서는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비토르를 두고 치열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는데, 비토르는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김병희 기자 kimb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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