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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양의지, 타자 부문 타점·장타율상 받는다

KBO 시상식 29일 서울서 개최… MVP·신인상 발표

기사입력 : 2021-11-23 16:35:03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KBO 리그 타자 부문 타점상과 장타율상을 받는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이 오는 29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서 개최된다.

시상식에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투수 및 타자 부문별 1위 선수와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양의지는 111타점과 0.581의 장타율로 각 1위에 올랐다. 이외 KBO리그 타자 부문에선 키움 이정후 타율상, SSG 최정 홈런상, 삼성 구자욱 득점상, 롯데 전준우 안타상, LG 홍창기 출루율상, 키움 김혜성이 도루상을 받는다. 투수 부문은 두산 미란다가 평균자책점상과 탈삼진상, 키움 요키시와 삼성 뷰캐넌이 승리상, LG 수아레즈가 승률상, 삼성 오승환은 세이브상, KIA 장현식이 홀드상을 받는다.

NC 다이노스 양의지.
NC 다이노스 양의지.

아울러 이날 시상식에선 프로야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수상자도 발표한다.

KBO는 정규 시즌 종료 다음 날인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MVP와 신인상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2021 KBO 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지역 언론사 취재기자 115명이 참여했다.

MVP는 규정 이닝·타석을 채우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

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신인상 자격 요건에 따라 2021년 입단한 선수 및 최근 5년 이내(2016년~2020년) 입단한 선수 중 누적 기록이 투수는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해외 프로야구 기구에 소속됐던 선수는 제외됐다. MVP로 선정된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신인상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TV와 인터넷 등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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