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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망경동 일원 옛 철길 ‘소망의 거리’로 거듭난다

연말 준공·경관조명 내년 1월 마무리

젊음의 거리로 변모 시너지효과 기대

기사입력 : 2021-11-25 08:08:25

만성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진주시 망경동 일원의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지역과 유등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관광코스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소망의 거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구 망경지하차도에서 지식산업센터까지 450m의 폐선부지 구간의 철도부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올 연말 준공 계획이다.

여기에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옛 철길 주변의 경관 개선을 위해 4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시행, 내년 1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망의 거리는 기존 철도시설의 일부를 보존하고 철길을 부분 복원해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할 수 있는 재생의 공간과 망경동을 남북으로 단절시켜온 옹벽을 철거해 소통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광장으로 조성된다.

조규일 시장은 “망경동 옛 철길이 소망의 거리로 재탄생하면 구도심이 젊음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강남지구 도시재생 사업지구와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이 소망의 거리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조규일 시장이 소망의 거리 조성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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