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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22시즌 향한 첫 발걸음 ‘CAMP 1’ 종료

내년 2월 2일부터 창원서 CAMP 2 돌입

기사입력 : 2021-11-28 18:01:13

NC 다이노스가 28일 내년 시즌을 향한 첫 발걸음인 ‘캠프(CAMP) 1’ 일정을 마쳤다.

이번 캠프 1은 지난 5일부터 24일간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팀 전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동욱 감독은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 뒤 총평을 통해 “CAMP 1은 CAMP 2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내년 시즌을 위한 첫 발걸음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군 전역 선수, 잘 보지 못했던 퓨처스(2군) 선수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은 내가 무엇을 잘하거나 부족한지,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아가는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1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 이제 휴식기를 통해 나쁜 기억은 잊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며 잘 준비해서 내년 CAMP 2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선수단에선 이번 캠프를 처음 경험한 김주원이 소감을 통해 “분위기가 좋아 힘들지만 재밌게 훈련할 수 있었다. 시즌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효율적으로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제 휴식기 동안 체력적으로 잘 준비해서 내년 CAMP 2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NC 선수단은 28일 팬 만남 행사인 ‘타운홀 미팅’ 참석을 끝으로 2021시즌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 CAMP 2(NC 스프링캠프)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NC의 2022시즌 CAMP 2는 내년 2월 2일부터 창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CAMP 1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CAMP 1 훈련에서 몸을 풀고 있다./NC 다이노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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