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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시내버스 노선 12월 1일부터 전면 개편

4개 노선 신설, 16개 노선 연장·단축

원동지역에 도시형버스 7·8번 도입

기사입력 : 2021-11-30 08:05:45

양산시 시내버스 노선이 내달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기존 41개 노선 200대 996.5회에서 39개 노선 204대 1135회 운행으로 바뀐다. 세부적으로 4개 노선이 신설되고 16개 노선이 연장·단축·변경되며 19개 노선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폐지되는 노선은 이용객이 적고 기존 노선 유지가 어려운 노선으로 원동지역 도시형버스로 전환되는 2번과 3번을 비롯해 23-1번, 38번, 85번, 132번(휴지) 등 6개 노선이다.

원동지역 도시형버스는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도입된 공공형 버스로 도시형 7번은 원동역을 기점으로 어영, 중리, 천태사 구간을 1일 7회 콜(☏010-4821-8513) 예약을 통한 수요응답형으로 운행된다.

도시형 8번은 원동역과 파래소폭포 입구(태봉)를 왕래하는 버스로 하루 총 7회 운행되지만 막차(원동역발 19:35, 태봉발 20:05)의 경우 원동역에서 탑승하는 승객이 있거나, 콜(☏010-4821-8514) 예약이 있을 경우만 운행한다.

노선 개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bus.yangsan.go.kr) 및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2021 시내버스 노선개편 알림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과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선개편 안내책자 수령이 가능하다.

김석호 기자 shkim1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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