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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업가·소상공인 목소리에 귀 쫑긋

창원시, 청년단체와 온라인 간담회

일자리·주거·창업 등 다양한 논의

기사입력 : 2021-11-30 08:06:19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가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창원시는 29일 오전 10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사회 문제들을 청년들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줌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29일 오전 10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줌 간담회’를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29일 오전 10시 창원청년비전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단체와 함께하는 온라인 줌 간담회’를 가졌다./창원시/

이날 온라인 줌 간담회에는 청년 기업가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창원 청년사업포럼과 청년단체 임원 등 25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기업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기존정책이 앞으로 어떻게 개선돼야 될 지, 그리고 일자리와 주거문제, 창업·취업지원 및 결혼·출산·육아지원 제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자립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으면서 청년들의 열정과 의지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 기업가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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