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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꿈 이뤄주는 경남신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업종별 분반해 맞춤형 교육 제공

상·하반기 19명 창업 성공·준비중

기사입력 : 2021-12-01 08:09:57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구철회, 이하 경남신보)은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4주간의 창업교육과 12주간의 점포 체험을 거쳐, 교육과정을 수료한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창업 대출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했다.

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경남신보/
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경남신보/

경남신보는 상·하반기 두 차례 학교를 운영해 교육생을 성공 창업으로 이끌기 위해 업종별 맞춤 분반 교육, 코로나 시대에 맞춘 라이브 커머스 실습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해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 체험 점포의 방문객 증대를 위한 지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광고,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을 지원,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교육생들은 공방, 정리정돈 컨설팅, 어학교육, 밀키트 제작 등 다양한 업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8명의 교육생 중 7명은 성공적으로 창업을 완료했고, 하반기 12명은 11월 19일 모든 과정을 수료해 창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에 참여한 김진경 교육생은 “미처 예상하지 못한 문제점을 체험점포와 교육을 통해 발견해 보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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