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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내년 예산안 870억 증가한 9411억 편성

기사입력 : 2021-12-01 08:09:56

밀양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올해 대비 870억원(10.19%)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9411억원(일반회계 8603억, 특별회계 808억)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세출예산 편성에 있어 나노융합산업의 그린 생태계 기반 조성과 공격적인 기업유치, 차별화된 농업정책으로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 위드 코로나 시대의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시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도시 경쟁력 강화, 전 생애 주기별 교육,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이라는 6가지 핵심 비전을 설정했다. 시는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분야별 세출예산 편성에서 사회복지 2225억원(25.9%), 농림해양수산 부문 1134억원(13.2%), 국토 및 지역개발비 1108억원(12.9%), 환경분야 749억원(16.9%), 문화관광 624억원(6.7%) 순으로 재원을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포츠파크 조성 97억원, 스마트그린 도시 72억원,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64억원, 밀양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64억원, 농어업인 수당 63억원, 농촌테마공원 42억원 등이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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