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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드라마페스티벌 ‘방역패스’ 적용

시, 백신 미접종자 축제 이용 제한

기사입력 : 2021-12-01 08:10:11

진주시가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의 축제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적용, 백신 미접종자의 이용이 제한한다.

시는 이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접종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허용하는 방역패스 개념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번 축제에 이를 철저히 적용한다는 것이다.

이미 시행 중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며, 특히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집회 시에도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등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확진 후 격리해제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대상에 해당한다.

진주시청 청사. /경남신문 자료사진/
진주시청 청사. /경남신문 자료사진/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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