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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디에스·태림산업, 지속가능경영 확산 공로 인정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각각 산자부·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 2021-12-02 08:06:50

지역 기업인 해성디에스㈜와 ㈜태림산업이 지속가능경영 확산 유공으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속가능경영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해성디에스는 중견기업 종합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모범적인 경영 활동으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단체에 수여한다. 2006년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2013년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지난해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반도체를 구성하는 리드프레임을 생산하는 해성디에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가치 활동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치 창출에 노력해 온 점과 함께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확대, 협력업체에 대한 상생협력 지원 노력이 유공으로 인정받았다.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을 제작하는 ㈜태림산업은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 창출,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사회 공헌이라는 경영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전기 사용량과 폐수 방출량 감소, 세계 기업과의 안정적인 거래를 위한 인권경영 지속관리 등의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도내 기업을 지원하는 경남형 지속가능경영 컨설팅 사업과 함께 친환경 미래에너지 산업 발굴 육성,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 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김정민·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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