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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울산시, 문체부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선정

기사입력 : 2021-12-02 21:06:18

창원시와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4차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1차 문화도시 7개, 2차 문화도시 5개가 지정돼 있으며 3차 예비문화도시 16개 중 6개를 지정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제4차 예비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 전국 49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제4차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2022년 12월까지 1년 동안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서면·현장평가, 성과발표회 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지정 심의를 거쳐 제4차 ‘법정 문화도시’를 최종 지정한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 땐 5년 동안 도시 특색에 따라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고 사업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함께 2023~2027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지광하·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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