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디지털뱅크 전환, 기술·은행문화 융합 필요”

경남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디지털마케팅 활성화 등 제시

기사입력 : 2022-01-18 08:10:05

BNK경남은행이 2022년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뱅크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4일 본점 대강당과 실시간 화상회의 서비스를 병행해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지난 14일 열린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이 지난 14일 열린 ‘2022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은행은 올해 슬로건으로 정한 ‘Digital WAVE’을 바탕으로 ‘디지털혁신! 고객을 향한 새로운 가치창출’을 경영방침을 가져가기로 했다.

경영방침에 따른 전략과제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한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혁신 새로운 세상 △위드코로나 대응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추진될 계획이다.

그룹별 발표에서는 △금융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마케팅 추진 △위드코로나 시대, 여신운용 및 자산건정성 관리 △비대면 리테일뱅킹 및 디지털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전략 과제가 제시됐다.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디지털뱅크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기술과 은행문화의 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앞으로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이 완성되려면 디지털기술과 은행의 문화가 융합돼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디지털 마인드를 가지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면 빠르게 변해가는 디지털금융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고, 경남은행은 디지털뱅크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은행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밝혔다.

이슬기 기자 goo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슬기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