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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 시민에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기사입력 : 2022-01-19 15:42:57

울산시가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한 시민 일상을 회복하고자 지원하는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금 대상은 2021년 11월 30일 기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으로 금액은 개인당 10만원이고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이 등재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8만원이 입금된 무기명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편의를 위해 신청인이 세대주나 성인 세대원인 경우 위임장 없이 일괄 수령할 수 있고 부득이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울 경우엔 제3자 위임도 가능하다. 동거 가족이 없는 고령자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제도를 운영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5월 31일까지로 선불카드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등의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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