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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확진자 200명대 넘어… 오미크론 급증세

기사입력 : 2022-01-19 21:28:39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2021년 12월 29일 오후 5시 이후 기준)만에 다시 200명대를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경남도는 18일 오후 5시 이후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4명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172명)보다 42명이 더 많은 것으로 감염경로별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2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7명, 해외입국 11명, 진주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0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3명, 함안 소재 사업장 관련 3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2명,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2명, 양산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 양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이다. 3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13명 늘어나 누적 256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100명, 국내감염 156명이다. 19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071명(입원 1520명, 퇴원 2만1442명, 사망 109명)이다.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내원객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창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내원객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경남신문 자료사진/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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