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규 창원경제연구소장이 최근 발간한 ‘경제입니까? 정치입니까?’ 출판기념회가 22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호텔 인터내셔널 5층 그랜드볼룸에서 최재형·황찬현 전 감사원장,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장관, 박완수 국회의원, 최충경 전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장관과 김대기 전 청와대정책실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창원지역 이달곤·윤한홍·최형두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김 소장은 “우리나라 현대사의 두 기둥인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일군 도시가 바로 창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답답한 대한민국 경제이야기와 창원경제를 풀어낼 해법을 제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오는 지방선거 창원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김 소장은 마산고와 연세대를 졸업한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1급), 감사원 감사위원, 제32대 조달청장(차관급)을 지냈으며, 현재 동국대 석좌교수, 창원대 산학정책자문관,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국가전략기획원위원장을 맡고 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