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창원 중앙동 원룸에 불나 4명 부상

기사입력 : 2022-01-25 18:58:13

25일 오후 4시 8분께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원룸 건물에 불이 나 4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8분 만인 오후 4시 56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A(58·여)씨와 B(41)씨가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또 구조된 1명과 자력으로 대피한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4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 건물에 있던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진압 현장./창원소방본부/
화재 진압 현장./창원소방본부/

화재는 2층 건물 내부 10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6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건물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는 등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경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