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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고입 봉사활동 시수 3년간 10시간 반영

기사입력 : 2022-05-11 14:46:43

경남도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마산대학교와 경남도교육청 특수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중학교 3학년 부장 등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남도교육청 전경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후기 구분과 지원 방법 및 지원 자격 △시기별 전형계획 △2023학년도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의 내용을 안내한다.

지난해 대비 가장 큰 변화는 내신성적 봉사활동 시수를 줄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내외 봉사활동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내신성적 봉사활동 시수를 3년간 10시간만 이수하면 만점(15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은 7월 4일부터 특수목적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는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외국어고 및 일반고는 12월19일부터 12월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지역 합격자 발표는 2023년 1월 6일이며 합격자 학교 배정은 2023년 1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감염병 예방에도 소홀함이 없이 고입전형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고등학교 진학상담과 홍보를 강화해 학생·학부모의 진학고민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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