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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도 검토

기사입력 : 2022-05-20 08:00:11

진주시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전 절차로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촌인력 중개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농촌희망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구인 농가와 구직자를 연중 모집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알선해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센터에서 중개하는 농작업자에게 단체 상해보험 가입, 교통비, 간식비 등의 지원을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해 지원한다. 실질적인 인건비는 농가와 구직자 간 협의에 의해 농가에서 부담한다.

특히 시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추가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검토 중이며, 도입 전 절차로 3개월에서 5개월간 농작업을 할 수 있는 내국인 근로자를 31일까지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모집 중이다.

진주시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진주시는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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