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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고, 황금사자 잡아라!

강릉고 꺾고 전국고교야구 8강 진출

내일 청원고와 4강 티켓 놓고 격돌

기사입력 : 2022-05-25 08:01:46

마산고가 제76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8강전에 진출했다.

마산고는 24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지난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강릉고와 맞대결을 펼쳐 6-3로 승리했다.

마산고는 2회에 3점을 획득하며 초반 리드를 잡았고 3회 한 점을 더 추가해 4-0로 상대와의 격차를 벌였다. 이후 마산고는 5, 7회 3실점을 했지만, 6회, 8회 각 1득점씩 올려 승리를 굳혔다.

마산고 투수 김관우는 선발로 55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한 뒤 4회 1사에 이한서와 교체됐다. 이한서는 22타자를 상대로 5피안타 3실점을 했지만, 5탈삼진을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다. 마산고 타선은 유격수 신성호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는 등 우익을 제외한 선발진들이 안타를 쳐내는데 성공했다.

마산고는 26일 오후 1시 청원고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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