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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향교에서 ‘선비길 명명식’ 열린다

오는 25일 오후 1시 마산향교서

기사입력 : 2022-06-22 18:18:56

창원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 마산향교에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을 '선비길'로 명명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비길 명명식을 비롯해 유생복 체험, 과거시험 재현, 어사 행진, 대취타 연주, 전래놀이, 전통연희 등이 열린다.

마산향교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창원국악관현악단/
마산향교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창원국악관현악단/

진동면은 진해향교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 창원 진동리 유적지, 진해현 관아와 객사 유지, 가을포 봉수대 등 문화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투어의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창원국악관현악단은 마산향교와 교동리 일대를 ‘선비길’로 명칭하는 것을 제안해왔으며, 올해 창원시와 진동면, 교동리에서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2022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한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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