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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물품 공동구매 ‘예산 절감+업무 경감’ 일석이조

경남교육청, 상반기 147건 통합계약

구매 단가 낮추고 학교 업무부담 줄여

기사입력 : 2022-06-29 08:06:40

경남도교육청이 올 상반기 총 147건의 통합계약을 추진한 결과 예정 금액의 26.9%인 128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계약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필요한 컴퓨터·노트북 구매, 공기청정기 임대 등 표준화가 가능하고 규격이 유사한 물품과 용역에 대해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일괄 예산편성을 하거나 수요를 조사해 통합해서 발주·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즉, 공동구매로 구매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데다 업무 경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도 교육청은 지난 2016년부터 이 같은 통합계약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통합계약 품목을 확대하여 먹는 물 수질검사, 저수조 청소, 소독 등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던 환경위생관리 계약을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발주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공통· 반복적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함에 따라 학교의 교육활동 전념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

황둘숙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상 품목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예산은 아낄 수 있는 통합계약을 활성화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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