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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레포츠파크 정재희, 한국신 질주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

스프린트 예선서 9초607 기록

기사입력 : 2022-07-04 08:08:40

정재희(창원레포츠파크 사이클팀)가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달 25일부터 이번 달 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서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창원레포츠파크 소속 정재희가 둘째 날 열린 스프린트 예선에서 9초607을 기록하면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창원레포츠파크 정재희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창원레포츠파크/
창원레포츠파크 정재희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창원레포츠파크/

종전 한국신기록은 현존 국내 단거리 최강이자 경륜 최강 임채빈이 ‘8.15 경축 2021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기록한 9초714, 대회신기록은 김청수 선수가 세운 10초016이었다. 그러나 정재희는 최종 순위에서 4위에 그치면서 기록 경신에 만족해야만 했다.

한편 정재희 선수는 1㎞ 독주 경기에도 참가해 1분02초43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팀 관계자는 “팀내 주장이자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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