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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중소기업대상’ 30개 기업 접수… 경쟁률 2대 1

기술혁신 10·창업벤처 7·수출 4곳 등

9월 중 심의위 거쳐 10월 26일 시상

기사입력 : 2022-07-04 08:09:38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선정기업 모집에 30개 기업이 접수해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경남중소기업대상 신청 접수에서 △기술혁신에 10개 기업(3.3대 1) △창업벤처 7개 기업(2.3대 1) △경영혁신 4개 기업(2대 1) △수출 4개 기업(2대 1) △여성기업 5개 기업(2.5대 1)이 접수했다.

분야별로 기술혁신과 창업벤처 부문에 각 3개 기업을, 경영혁신과 수출, 여성기업 부문에서는 각 2개 기업을 선정한다.

경남중기청은 오는 8월 말까지 현장평가를 거쳐 9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0월 초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포상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26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 26회로 경남중기청, 경남도, 경남은행, 경남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경영·기술혁신을 통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올해 포상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6개사(기술혁신·창업벤처 부문 각 3개사), 경남도지사 표창 6개사(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각 2개사), 경남은행장 기업특별상 1개사 등 7개 부문 13개사와 우수 장기재직자(경남은행장 표창) 10명 등이다.

경남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경남지역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경남중기청 소관사업 우대 △경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경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경남신문 게재를 통한 수상업체 홍보 등이 제공되며, 우수 장기재직자에게는 200만원 포상금이 주어진다.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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