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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묘산초, 이정호 선배님 사업체 방문 진로특강

미래를 준비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 키워

기사입력 : 2022-07-05 09:42:10

합천 묘산초(교장 박재식) 전교생은 지난 22일 자긍심 함양 프로젝트로 ㈜성산암데코 대표 이정호 선배의 회사를 견학하고 선배의 지원으로 로봇랜드 체험을 했다.

자긍심 함양 프로젝트는 본교를 졸업한 훌륭한 선배를 직접 만나 사업체를 방문하고 진로 특강을 들으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기 위해 계획했다.

㈜성산암데코 공장을 견학 하는 묘산초 학생들/제공/
㈜성산암데코 공장을 견학 하는 묘산초 학생들/제공/

㈜성산암데코는 자동차 부품 자동화 장비인 '로터리 인덱스 머신'을 독자 개발해 관련 제품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량 브레이크와 5G 안테나 브라켓 경량화에도 성공해 생산을 하고 있는 지역유망 중소기업이다.

묘산초 학생들은 본교 40회 졸업생인 회사 대표 이정호 선배와 함께 공장 견학도 하고 옛날 학교 생활과 사업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었다.

이정호 대표는 "남보다 5% 더 노력하면 100%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책임 있는 행동은 나를 성공으로 이끌어 준다"는 말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성산암데코 공장을 견학 하는 묘산초 학생들/제공/
㈜성산암데코 공장을 견학 하는 묘산초 학생들/제공/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훌륭한 선배님이 계셔서 너무 뿌듯하고 묘산초등학교 학생이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식 교장은 "자긍심 함양 프로젝트를 통해 묘산초등학교 학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시골의 작은 학교 학생이지만 꿈은 누구보다 크게 가지는 묘산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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