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맞붙을 ‘팀 K리그’ 선수는?
K리그1 ‘12개 구단서 2명씩’ 선발
프로축구연맹, 내일 명단 공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토트넘 홋스퍼와 맞대결에 나서는 ‘팀 K리그’ 선수 명단이 내일 공개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7일 오전 9시에 팀 K리그 명단을 발표하고, 이어 같은 날 낮 12시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팀 K리그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팀 K리그 선수 소개 라이브 방송 진행은 박문성 해설위원이 맡고, 오범석 해설위원과 유튜버 새벽의 축구 전문가 페노가 패널로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팀 K리그 선수 명단 발표와 함께 선발된 선수들의 전반기 주요 활약상, 경기 관전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이날 발표되는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총 24명이며,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한다. 해당 선수들은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하되,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팀 K리그를 이끄는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가 특별 패널로 나선다.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는 이날 방송에서 팀 K리그 선수들의 선발 이유와 예상 선발 라인업을 밝히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는 평소에도 그라운드 밖 절친으로 잘 알려진 만큼 이날 방송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입담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되며, 라이브로 시청하는 팬들은 자유롭게 댓글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중계방송은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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