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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태완 군정 ‘10대 중점과제’ 확정

국가도로망 남북6축 연장 추진

부림산단 조성·기업 유치 등

기사입력 : 2022-07-07 08:06:03

민선 8기 오태완 의령군정의 10대 중점 과제가 확정됐다.

의령군은 지난 5일 민선 8기 오태완 군정의 슬로건과 군정 목표를 담은 비전 체계 및 10대 중점과제를 확정했다. 확정된 군정 슬로건은 ‘변화의 시작, 더 살기좋은 의령’이며 3가지 군정 목표는 풍요로운 활력 경제, 매력있는 교육문화, 일 잘하는 혁신 군정이다.

지난 4일 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오태완 의령군수./의령군/
지난 4일 현안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오태완 의령군수./의령군/

‘변화의 시작, 더 살기 좋은 의령’은 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한 의령군이 새롭게 변화해 생존하고,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가자는 의지가 반영됐다.

군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0대 중점과제는 △국가도로망 남북6축(진천~합천) 연장 추진 △부림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추진 △농촌협약 공모사업 유치 △의령 명품백리길(남강 강변 40㎞ 테마로드) 조성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 △정암관문~구름다리 경관 조명 도입 △청년 소상공인 창업 및 주거환경 지원 △남강변 힐링 전원타운(이동식 모듈하우스) 조성 △물부족 사태에 대비한 상수원 대체 수원지 개발 △신반정보고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비전 체계 수립을 위해 오태완 군수 당선이후 실무 TF 구성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를 회의를 거쳐 협의하고 검토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의령군은 지난 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현안 사업 중 문제점 위주의 사업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해 대책 마련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궁류사건 희생자 추모공원,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군민회관 앞 공영주차장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총 75개 현안 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다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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