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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즐기러 남일대해수욕장 갈까

백사장 등 시설물 정비해 내일 개장

기사입력 : 2022-07-07 08:06:21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사천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사천시/

사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8일 개장한다.

사천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45일간 남일대해수욕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수영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안전관리요원 8명을 채용·배치하고 소방서, 사천해경, 사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백사장 정비를 비롯한 샤워장 보수, 수영한계선 및 해파리 방지막 설치 등 시설물을 대폭 정비해 여름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는 백사장 내 이용객의 개인 파라솔 설치구간을 해안 변에 마련했다.

남일대해수욕장에는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8월 5~6일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삼천포남일대트롯가요제가 열리며, 7월 22~24일 인근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제19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등 풍성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김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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