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조각가 문신 일대기 들으며 ‘미술관 바캉스’

마산문신미술관, 내일부터 연령별 전시해설 운영

기사입력 : 2022-08-08 08:07:20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9일부터 다양한 관람객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른, 청소년, 어린이 등 연령별 맞춤 전시해설 프로그램으로 도슨트와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슨트 전시해설’,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ABC’, 자율체험 감상 가이드 ‘시시각각’ 등이다.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감상 활동인 ‘ABC 프로그램’./창원시/
어린이·청소년 참여형 감상 활동인 ‘ABC 프로그램’./창원시/

‘도슨트 전시해설’은 평일 1회(오후 3시), 주말 2회(오후 2시, 4시)에 진행한다. 도슨트와 함께 미술관을 거닐며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호응이 컸던 ‘ABC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 대상 참여형 감상 활동인 ‘ABC 프로그램’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문신 일대기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사전에 예약한 단체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조각정원 감상가이드 ‘시시각각’은 자율형 작품 안내서다. 미술관 야외 조각작품과 작업장, 문신의 묘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체험지도로 제작했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영석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양영석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