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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전국탁구 개인복식 ‘집안 잔치’

노푸름·도민지, 강은지·장윤서

대통령기서 나란히 금·은 따내

기사입력 : 2022-08-09 08:04:59

창원대 탁구부가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복식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창원대 탁구부 노푸름(체육학과 4년)과 도민지(체육학과 1년)조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창원대 탁구부 노푸름-도민지 조가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개인복식 경기를 펼치고 있다./창원대/
창원대 탁구부 노푸름-도민지 조가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개인복식 경기를 펼치고 있다./창원대/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개인복식 결승은 창원대 팀끼리 대결로 진행됐다. 노푸름과 도민지는 강은지(체육학과 2년), 장윤서(체육학과 1년)조를 세트 스코어 3-0(11-3, 11-9, 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푸름·조민지 조는 준결승에서 김명선·권연희 조를 3-1(11-5, 11-4, 10-12, 11-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며, 강은지·장윤서 조는 한남대 전여진·이은주 조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3-11, 3-11, 13-11, 11-4, 11-4)로 결승에 합류했다.

창원대 김고은은 여자대학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인천대 이수연에 세트 스코어 1-3(5-11, 13-11, 9-11, 8-11)으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김고은은 앞서 개인단식 준결승에서 노푸름을 3-2(8-11, 11-7, 7-11, 11-8, 11-7)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노푸름은 이번 대회에서 금 1개와 동 1개를 각각 목에 걸었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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