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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기념 숲속둘레길 걷기대회’ 김해서 열린다

시체육회 주최, 경남신문 등 주관

15일 오전 7시 김해운동장 일원서

기사입력 : 2022-08-10 21:57:29

광복 77주년을 맞아 ‘8·15 광복절 기념 평화통일 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7시(현장접수)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광복 74주년 기념 ‘2019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경남신문DB/
광복 74주년 기념 ‘2019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하고 있다./경남신문DB/

김해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 김해시체육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가 주관하며 김해시,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거쳐 공병탑을 되돌아오는 5㎞의 코스(왕복 90분 소요)로 운영된다. 코스는 평지와 완만한 오르막이 있는 둘레길로 평소에도 인근 주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는 길이다. 분성산 생태숲은 자연 그대로의 생태계가 잘 보전된 김해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이다.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손발요법, 고려수지요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고,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식전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TV,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등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해시체육회 관계자는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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