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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시재생 역사 한 자리에

마산 창동에 '창원 도시재생 이야기관' 11일 개관

기사입력 : 2022-08-11 17:28:20

창원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을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사업까지 창원 도시재생의 역사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생겼다.

창원시는 11일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11일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11일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에는 새뜰마을(완월지구, 여좌지구, 신월지구, 월영지구), 도시활력인증사업(석전지구, 경화지구),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행복의창) 등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했고, 현재는 충무지구(진해), 합성지구(마산회원구), 소계지구(의창구)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이다.

창원시는 도시재생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해 총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지난 2월 이야기관 공사에 들어가, 최근 착공해 이날 정식으로 개관했다.

창원시는 11일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식을 가졌다./창원시/
창원시는 11일 마산합포구 창동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창원특례시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식을 가졌다./창원시/

도시재생 전시·홍보 거점인 이야기관은 도시재생 지원센터 1~2층에 마련됐으며, 1층에는 도시의 탄생과 도시재생 추진 경과, 선도사업 등에 대한 내용이, 2층에는 지구별 도시재생 현황과 입체 지도, 기록물과 영상물, 주민참여프로그램 등이 전시돼 있다. 1층과 2층을 잇는 계단실에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사업 내용과 작품 들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도시재생 이야기관 개관으로 도시재생 1번지로서의 홍보와 주민참여활동 전시는 물론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상호 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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