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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활동 본격화

청년·기후위기·일자리 등 5개 구성

기사입력 : 2022-08-12 07:57:20

청년, 기후위기, 도시발전, 일자리, 마을공동체 등을 주제로 한 창원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 5개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1일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는 △청년정책 연구회 △미래일자리 연구회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 △도시발전 연구회 △마을공동체활동 연구회 등 5개다. 전체 의원 45명 중 42명이 각 연구단체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가 지난 1일 첫 간담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창원시의회/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가 지난 1일 첫 간담회를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창원시의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최정훈)는 창원시 청년복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주요 연구 과제로 삼았다.

미래일자리 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는 수도권 집중화가 지방의 부족한 일자리와 인프라 격차가 원인이라는 데 공감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기후위기·그린뉴딜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전홍표)는 그린뉴딜정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목표로 하며, 창원 해양자원을 활용한 그린뉴딜 관광산업 육성을 하반기 연구과제로 정했다.

도시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도시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주요 연구과제로 설정했고, 하반기에는 도농간 도시 발전 격차 줄이기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활동 연구회(대표의원 심영석)는 창원시의 마을공동체를 연구해 전문 지식을 주민과 공유하고, 연구 결과를 창원시 마을공동체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에 연간 연구활동비를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정책연구 용역비를 지원하고 있다.

차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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