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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경남도의원, 내달 첫 정례회 준비 분주

내달 13~27일 제398회 정례회

현안·시책 등 도정질문 예정

기사입력 : 2022-08-12 07:57:31

지난 7월 출범한 제12대 경남도의원들이 첫 정례회를 한 달 앞두고 분주하다. 지난달 임시회를 치르며 의정활동을 개시했지만, 9월 정례회에서 집행부에 현안·시책 등을 물을 첫 도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의회는 오는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제398회 정례회를 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본회의만 4번(13·14·15·27일) 열리는 데다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은 물론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 도정에 대한 질문,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등 굵직한 안건들 심의가 계획돼 있다. 도의회는 정례회를 대비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도정질문 의원 추천 접수를 받았다. 총 12명으로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 2명(박준·임철규), 경제환경 3명(김일수·유계현·이용식), 교육 2명(박동철·정재욱), 건설소방 2명(서희봉·장진영), 농해양수산 1명(백수명), 문화복지 2명(박남용·박춘덕) 등이 13~15일 간 진행되는 도정질문에 나선다. 더불어 27일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설 의원 8명도 이미 꾸려졌다.

의원들은 미리 집행부에 서면질문을 통해 도정질문 채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제397회 임시회(7월 14~26일)가 끝나고부터 11일 현재까지 서면질문 34건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민선 8기가 시작한 만큼 앞으로의 도정 계획과 부울경 특별연합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새 도정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과 경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 무상급식 식품비의 지원금 증액 관련 질문이 예상된다.

12대 경남도의회.
12대 경남도의회.

김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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