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박일호 밀양시장, 박완수 지사에 지역현안 건의

산림치유단지 조성·공공기관 유치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사업 지원 요청

기사입력 : 2022-08-16 08:05:00

박일호 밀양시장이 박완수 경남지사를 만나 밀양아리나 활성화와 산림휴양관광벨트를 통한 산림치유단지 조성 등 ‘민선8기 핵심 정책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밀양시는 지난 11일 박 시장이 도청을 찾아 박완수 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요구와 사업의 목적 및 실행방안 등에 대한 꼼꼼한 설명을 통해 도와 중앙정부의 지원이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과제임을 역설했다고 밝혔다.

박일호(오른쪽) 밀양시장이 지난 11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지사에게 민선8기 핵심 정책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밀양시/
박일호(오른쪽) 밀양시장이 지난 11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지사에게 민선8기 핵심 정책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밀양시/

시에서 건의한 사업은 청년 연극예술인 발굴의 산실인 밀양아리나의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연극 거점 조성, 국립밀양등산학교와 도래재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관광벨트를 통한 산림치유단지 조성, 그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 등이다. 박 시장은 또 내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년 만에 개최되는 제64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홍보하며 도지사 방문과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경남 지역 균형발전과 민선8기 경남도정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밀양시가 제안한 정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위해 앞으로도 밀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발전 기반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완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