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일제 실시

10월 31일까지 흡연 등 138개 항목

기사입력 : 2022-08-17 07:54:04

경남도가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전국 17개 시·도, 262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며 수립된 자료는 지역보건정책 수립과 평가 등 경상남도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보건소 소속의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 대상자와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조사원들은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정신건강, 고혈압, 당뇨병 및 코로나19 확진 후유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 여부 등 총 19개 분야, 138개 항목(코로나19 관련 13개 항목 포함)이다.

올해 조사 결과는 2023년 4월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건강조사 누리집(http://chs.kdc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 기사 검색